CATL, '소금 배터리' 양산 임박! 국내 배터리 3사는 뒤처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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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소금 배터리' 양산 임박! 국내 배터리 3사는 뒤처지나?

by 부경정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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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패권 경쟁, 나트륨이온 시대의 서막

글로벌 배터리 산업은 지금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전기차 수요 급증과 리튬 공급난 속에서, 리튬을 대체할 신기술로 ‘소금 배터리’로 불리는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배터리 1위인 중국 CATL이 연말부터 이 배터리를 양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배터리 기업들과의 기술 격차가 다시 한 번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CATL의 기술 전략, 나트륨이온 배터리의 특장점, 그리고 한국 배터리 업계의 대응 전략에 대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1. CATL, 나트륨이온 배터리 양산 발표의 의미

  • 2025년 말 양산 돌입: CATL은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대체할 수단으로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채택.
  • 장점: 리튬 대비 저렴한 원재료, 빠른 충전, 저온 성능 우수, 안정성 향상.
  • 의미: 배터리 원가 절감 + 자원 안보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

2. 국내 3사의 대응 현황

  • LG에너지솔루션: 리튬 기반 고성능 배터리에 집중, 나트륨이온은 초기 단계 연구 중.
  • 삼성SDI: 프리미엄 전기차용 배터리에 주력, 현재까지 별도 상용 계획 없음.
  • SK온: 전고체 배터리와 하이니켈계 배터리 개발에 초점, 나트륨은 장기 과제로 간주.

"국내 3사는 소재 조달 문제와 생산 효율성 문제로 양산까지 최소 3~5년은 걸릴 것" - 업계 관계자

3. 정부 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

  • 중국: 정부 주도로 R&D 투자 + 인프라 구축 + 공급망 보호.
  • 한국: 민간 중심의 투자 의존, 기초 소재 및 원천 기술 확보 미흡.
  • 전문가 의견: “이대로 가면 차세대 배터리 주도권은 중국에 넘어갈 수 있다.”

4. 글로벌 시장 흐름과 전망

  • 전기 자전거, 저가형 EV 시장부터 빠르게 적용 예상.
  • 인도, 아프리카 등 리튬 확보가 어려운 지역 중심으로 보급 확대.
  • 2030년까지 전 세계 배터리 시장의 15~20%가 나트륨이온으로 대체될 가능성 제기.

기술 격차를 줄이려면 ‘속도+전략+지원’이 관건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단순한 ‘대체재’가 아닙니다. 미래 배터리 패권을 좌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입니다.
CATL의 선제적 투자와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은 국내 배터리 산업에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한국도 늦기 전에 정부 차원의 로드맵 수립, R&D 투자 확대, 공급망 확보 등 장기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은 완전히 중국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정부 R&D 지원 제안서 보기
배터리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정책 자료


Q&A 섹션

Q1.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리튬이온보다 성능이 떨어지지 않나요?

A. 에너지 밀도는 낮지만,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 저온 특성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Q2. CATL 외에 어떤 기업이 나트륨이온을 개발 중인가요?

A. 중국의 BYD, 인도의 Faradion, 유럽의 Northvolt 등도 개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Q3. 나트륨이온은 어떤 제품에 먼저 적용되나요?

A. 전기 자전거, ESS, 저가형 전기차 등에 우선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4. 국내 기업은 왜 나트륨이온 배터리 개발이 느릴까요?

A. 리튬 배터리 수익 구조에 집중 중이며, 나트륨이온은 수익성이 낮고 투자 매력이 적기 때문입니다.

Q5. 정부 지원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프라 구축에는 막대한 자본과 장기적 비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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