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라면 꼭 알아야 할 '청년 희망 두배 통장'
요즘 물가도 오르고, 내 집 마련은 꿈같고… 청년들이 자산을 모으기 쉽지 않은 시대입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해 정부와 서울시가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만든 제도가 바로 청년 희망 두배 통장입니다.
이 통장은 단순한 적금 상품이 아니라, 정부의 매칭 지원금이 붙는 ‘자산 형성 지원 정책’으로, 제대로만 활용하면 월급의 일부로 2배의 저축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청년 희망 두배 통장의 조건, 혜택, 신청 방법,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
어떤 제도인가요?
1. 청년 희망 두배 통장이란?
- 서울시가 운영하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으로
청년이 월 최대 15만 원까지 저축하면, 서울시와 정부가 같은 금액을 추가 지원해줍니다. - 최대 2년간 유지 시, 본인 저축 + 정부지원금 + 이자까지 합해
**약 720만 원(또는 그 이상)**을 모을 수 있습니다.
2. 주요 혜택 요약
-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 수령 가능
- 자유적금 형태로 부담 적음
- 비과세 혜택 있음
-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에 최적화
가입 조건 및 자격 요건
1. 신청 대상
- 만 18세 이상 ~ 만 34세 이하의 서울 거주 청년
- 근로 중이거나 사업소득이 있는 자
- 본인소득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 가구소득 중위소득 100% 이하
- 가구 재산 기준 3억 2,600만 원 이하
※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판별되며, 부모와 함께 거주 시 가구 기준 충족 필요
2. 저축 조건
- 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 중 선택 가능
- **최대 24개월(2년)**간 납입
- 중도 해지 시 지원금 지급 안 됨
신청 방법 및 절차
1. 모집 시기
- 매년 1회 정기 모집 (보통 6~7월 중)
- 서울시 및 서울복지재단 홈페이지 공고 확인 필수
2. 신청 절차
- 온라인 접수 (서울시복지포털 또는 복지로)
- 서류 제출 및 소득재산 조사
- 최종 대상자 발표
- 계좌 개설 후 저축 시작
선착순이 아니므로 정확한 서류 준비가 더 중요합니다.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 중도 해지 시 지원금 전액 환수
- 저축 불이행 기간이 누적되면 자격 박탈
- 타 자산형성 지원사업과 중복 불가 (예: 청년내일저축계좌)
단, 일반 적금·예금과는 중복 가능하므로 전략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년에게 꼭 필요한 희망의 씨앗
‘청년 희망 두배 통장’은 단순한 적금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저축 습관을 들이면서도 실질적인 자산을 두 배로 키울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죠.
정부의 혜택을 놓치지 않고 현명하게 이용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첫 걸음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작은 실천과 정확한 정보입니다.
이번 기회에 청년 희망 두배 통장으로 내 자산을 직접 설계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중간에 금액을 변경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최초 선택한 금액(10만 원 또는 15만 원)은 변경할 수 없습니다.
Q2. 졸업 예정자도 신청 가능한가요?
A. 소득이 발생한다면 재학생도 가능합니다. 단, 소득 요건 충족 필수입니다.
Q3. 타 적금과 중복 가능한가요?
A. 일반 적금, 예금과는 중복 가능하지만, 다른 자산형성사업과는 불가합니다.
Q4.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에도 신청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다만 가구 기준으로 소득과 재산 심사가 이루어지므로 유의하세요.
Q5. 만 35세인데 신청 가능한가요?
A. 신청 마감일 기준 만 34세 이하여야 합니다.
[정부 공식 정보 보기]
서울시 청년 희망 두배 통장 안내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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