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 철원 주상절리길, 절벽과 허공 사이를 걷는 스릴과 아름다움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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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 철원 주상절리길, 절벽과 허공 사이를 걷는 스릴과 아름다움의 조화

by 부경정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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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 철원 주상리길 절벽과 허공사이를 걷는 스릴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장소로 여행계획이 있는 분들이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상절리길이란?

절벽에 구멍을 낸 후 그 구멍에 받침대를 넣고 받침대 위에 나무판을 깔아 만든 길로, 험한 절벽에 선반을 매달아 놓은 것처럼 만든 길입니다

 

강원도 철원의 주상절리길에 대해 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한 순담계곡에서 절벽을 따라, 절벽과 허공 사이를 따라 걷는 잔도로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느낌수 있는 길입니다. 드르니 매표소에서 출발하여 순담 매표소까지 편도 3.6km를 걸었는데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철원 주상절리길 이용시간

하절기 : 09시 ~ 18시 (16시 입장 마감)

동절기 (매년 12월 1일 ~ 2월 말) : 09시 ~ 17시 (15시 입장 마감)

 

드르니 매표소에서 출발

1. 드르니 매표소는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 174-3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 입장료를 내고 표를 받으면 바로 주상절리길을 걷을 수 있습니다.

3. 입장료

성인 10,000원 철원사랑 상품권 5000원 지급
청소년 4000원  철원사랑 상품권 2000원 지급
어린이 3000원 철원사랑 상품권 1000원 지급

* 철원에서만 사용 가능한 철원 상품권으로  돌려주니 실제로는 할인받는 것이 됩니다.

4. 할인 대상자나 단체 입장료도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철원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입장료를 내면서 셔틀버스 이용권도 받으실 수 있는데요, 이것은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행되므로 평일에 오시는 분들은 지역상품권을 활용하여 택시를 타고 돌아오셔야 합니다.

드르니 전망쉼터

드르니 매표소에서 바로 출발하지 마시고, 드르니 전망쉼터에 들러서 먼저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이곳에서 보이는 한탄강의 풍경은 정말 멋집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으며 여기서 사진 찍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철원 주상절리길의 전망대

주상절리길에는 총 3개의 스카이 전망대가 있습니다. 드르니 쪽에는 드르니 스카이 전망대, 중간에는 철원한탄강 스카이 전망대, 순담 쪽에는 순담 스카이 전망대입니다.

 

1. 드르니 스카이 전망대

첫 번째로 만나는 것이 드르니 스카이 전망대입니다. 이곳은 다리의 중간쯤에 전망대가 있어서 강의 좌측과 우측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 철원한탄강 스카이 전망대

두번째 만나는 것이 철원한탄강 스카이 전망대라고, 전체 길의 거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아치 형태의 길을 만들어놓고 바닥은 유리바닥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밑으로 강과 바위가 보여서 좋습니다. 이것을 만나면 이제 중간쯤 왔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샘소 쉼터

주상절리길을 걷다 보면 여러 가지 형태의 다리와 잔도 길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걷다가 둘러보는 한탄강의 풍경도 정말 너무 멋집니다. 샘소 쉼터라는 곳에 도착하면 화장실을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순담계곡 쪽으로 절벽에 붙어 있는 잔도 길도 볼 수 있습니다.

 

4. 순담 스카이 전망대

세 번째 만나는 것이 주상절리길의 마지막 스카이 전망대인 순담 스카이 전망대입니다. 철원한탄강 스카이전망대와 동일한 형태로 아치형으로 되어있지만, 바닥은 유리가 아니라 나무판입니다. 여기서도 한탄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물윗길

주상절리길의 마지막입니다. 물윗길은 한탄강의 수면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길로, 만약 체력이 된다면, 드르니 매표소에서 시작하여 순담계곡까지 왔다가 바로 물윗길을 걸어서 다시 드르니 매표소로 돌아오는 것도 좋습니다. 물윗길은 약 1.2km 정도 되는데요, 이 길을 걷다 보면 한탄강의 수면과 가까이 있어서 물결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물이 얼어서 얼음이 흩어져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합니다.

 

순담 매표소에서 도착

철원 주상절리길의 끝인 순담 매표소에 도착, 이곳에서는 표를 제출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드르니 매표소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셔틀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행되므로 평일에 오시는 분들은 택시를 타셔야 합니다.

마무리

철원 주상절리길은 절벽과 허공 사이를 걷는 스릴과 아름다움의 조화로, 강원도 철원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이 길을 걷는 동안 한탄강의 풍경에 감탄하고, 다양한 형태의 다리와 잔도 길은 즐거움을 줄 것이며. 특히, 유리바닥의 스카이 전망대는 정말 아찔한 경험을 할 것입니다. 주상절리길을 걷기 위해서는 체력과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보람 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철원에 가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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